151015고요한 빛이 포근하게 감싸오네 만월의 밤 어둡지도 않고 눈부시지도 않은 밝음 속에서 평온한 마음으로 여러 생각에 잠기는 이 한순간 나는 언제나 조용히 혼자서 뒤돌아보네 나만의 그리운 그 시절을